
경기도 사이클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 사이클은 24일 인천 강화BMX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사이클 종목에서 금 6개, 은 4개, 동메달 6개로 종목점수 2천193점을 기록하며 서울시(금 6·은 4·동 3, 1천923점)와 경남(금 5·은 8·동 4, 1천904점)을 제치고 3년 연속 종목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도 사이클이 체전에서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한 것은 지난 2000년 제81회 체전 이후 13년 만이다.
도 사이클은 당초 남녀고등부의 전력 약화로 종목 패권 유지에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남고부 스크래치의 개인도로에서 김황희와 김웅겸(이상 가평고)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20㎞ 포인트레이스에서 김윤아(연천고)가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에 힘입어 종목 정상을 지킬 수 있었다.
여기에 이혜진(연천군청)이 여일반 500m 독주에서 대회기록으로 도선수단에 개막 후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스프린트 우승으로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2년 연속 대회 2관왕 등극으로 ‘한국 사이클 여자 단거리의 간판’다운 기량을 과시했고, 가평군청에서 활약하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임채빈(국군체육부대)이 1㎞ 개인독주 금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당초 메달권 입상이 어려울 것으로 봤던 마운틴바이크(MTB) 종목에서도 남일반 권순우(의정부시청)와 남고부 조정민(수원 태장고)이 각각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로 전 종목 입상권에 오르며 종목 3연패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우경 도 사이클 총감독(도사이클연맹 전무이사)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의정부벨로드롬에서 25일간 진행된 체전 대비 합동 훈련의 성과를 얻어 기쁘다. 서울, 경남, 전북 등 타 시·도의 추격이 만만치 않지만 앞으로도 종목 연속 우승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