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목표했던 종합 2위를 달성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일주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폐막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4년 만에 종합 3위에 오른 인천시선수단 이규생 총감독(58·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의 소감이다.
이 총감독은 “안방에서 열린 대회여서 솔직히 성적에 대한 부담이 그 어느 때보다 컸다”며 “이번 체전의 목표였던 종합 준우승 달성에 778점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지만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응원해 준 295만 인천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감독은 이어 “이번 체전에서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검도, 스쿼시, 씨름, 농구, 태권도 등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모두 19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에 구축한 체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영 박태환과 육상 단거리 여호수아, 멀리뛰기 정순옥, 태권도 김미경, 복싱 신종훈, 역도 안용권 등 인천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명불허전의 실력을 보여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고 양궁 5관왕 이우석(선인고), 육상 5천m 금메달리스트 김연아(인천체고), 유도 2관왕 주영서(송도고), 탁구 2관왕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등 앞으로 인천을 빛낼 유망주 발굴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 총감독은 끝으로 “이번 전국체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체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비상할 준비에 힘쓰고, 인천아시안게임과 브라질 올림픽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집중투자 할 계획”이라며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천체육의 기본체질을 튼튼히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