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위암센터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위암 심포지엄을 갖는다.
‘위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위암의 최신 치료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위암 환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1, 2부에 나눠 ▲위암의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이기명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한상욱 교수) ▲위암의 항암치료 및 추적관찰(종양혈액내과 강석윤 교수) ▲암 환자의 지속적 관리(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센터장)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두 번의 질의응답 순서가 마련된다.
강의 중간에는 ‘위암 수술 후 식단(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을 주제로 박종숙 요리연구가가 식사교육을 하고 참석자가 직접 시식해 보는 순서도 진행한다.
위암 환자와 가족, 평소 위 건강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혈액내과 교수들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요리연구가에게 위암 수술 이후 음식섭취에 대해 들어보며, 전시된 위에 좋은 음식들을 보며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219-7417, 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