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 자문위원 20여명은 지난 29일 강화도 평화전망대와 광성보 등을 현장견학했다.
이날 가평군 6개 읍·면 자문위원들은 광성보와 강화 최북단, 북한과의 거리가 1.7㎞밖에 되지 않는 민통선 내 제적봉 정상에서 망원경을 통해 논이나 밭에서 일하는 북한 주민의 모습과 개성공단 탑, 송악산을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강화12진보 가운데 하나로 1871년(고종 8)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던 광성보를 견학함으로써 새로운 안보관 확립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