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의 1부는 클래식한 곡을 중심으로 연주되며, 특히 박정혜 클래러네티스트의 수준 높은 클라리넷 협연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 2부에서는 라틴팝과 재즈 그리고 아리랑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곡으로 남양주시민들에게 가을 밤의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
조성택 단장은 “새로운 퍼포먼스와 흥미거리로 늦가을 귀한 시간을 흥분과 힐링의 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는 올해 초등학교 봉사 연주를 시작으로 네 번의 봉사 연주를 비롯해 제주국제관악제, 대한민국관악제 등 세 번의 국제 관악제연주회 참여를 통해 시민봉사와 남양주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