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일본 카미아마쿠사시는 지난달 31일 제주도 풍림리조트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카와바타유우키 카미아마쿠사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단체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앞으로 양 단체는 지역외교를 통한 동아시아 번영, 한일관계 개선 등 경제·문화·관광·교육에 대한 협력과 교류를 진행해 공동번영과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개인이나 지역·국제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평화롭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배워나가야 한다”며 “이번 협정을 통해 물소리길과 큐수올레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