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ASAC가족예술극장 시리즈 10번째 작품으로, 안산문화재단·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국전래음악, 동요, 놀이를 클래식 음악으로 재해석한 이 공연은 어린이들의 예술 감수성 향상은 물론 놀이와 음악이 하나되는 음악놀이극이다.
또 애니메이션, 무용, 음악이 서로 어우러지는 복합 퍼포먼스로 아이들은 라이브 실내악 연주와 함께 즐기며 배우는 악기의 세계에 자연스럽게 매료되고, 구름빵 엄마 역의 나레이터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의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제작은 어린이클래식 전문공연팀인 ‘인터에듀아트’가 맡았다.
두부와 콩나물에는 8인조 앙상블(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타악기)과 나레이터, 무용수가 출연, 음악에 맞는 다양한 놀이를 재미있게 이끌어 나가도록 기획됐다.
여기에 무대 위 연주자들의 제스추어에 따라 악기소리가 변형되는 인터렉티브한 요소를 도입해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등 공연 내내 아이들은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전석 2만원.(문의: 031-481-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