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정부시 생활개선회원들이 최근 가평군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직거래를 가졌다.
의정부시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은 가평군 북면 목동리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통해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었다.
또한 회원들이 수확한 사과는 ㎏당 6천원씩 판매해 이날 현장에서 140㎏이 직거래되는 등 농가는 일손부족 해결과 소득을 이루고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공동발전의 계기도 마련했다.
아울러 회원들은 사과 직거래와 더불어 북면 느타리버섯 36㎏도 함께 구입함으로써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사과농장주 이두재(북면 목동리)씨는 “가평군과 의정부 생활개선회의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군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