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ETI,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에 따르면 IT, BT, CT 및 융합기술 중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성장환경과 기술혁신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시설을 개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궁극적으로 KETI가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KETI는 이를 위해 6일 강당에서 시 전자·IT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 23개사 45명을 대상으로 오픈랩(Open Lab)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KETI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우수 사례 소개, 산·연 협력방안에 대한 참석자 간담회, 신뢰성 평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패키징 연구센터 등의 연구시설 견학 등 순서로 진행해 KETI에 대한 역할 이해 충족과 함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선도기업 간 기술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KETI 신찬훈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KETI는 이번에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