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기술연구소는 최근 공사 판교교육훈련실에서 지역난방사업자와 유관기관 등 총 30개 사업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난방 열수송시설 및 열사용시설 분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사 수행 과제 중 실적이 우수한 7건을 선정, 민간 지역난방사업자 및 유관기관에 성과를 공유해 상생문화 증진의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세미나가 돋보인 것은 열수송시설 분야와 열사용시설 분야의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개발 성과와 과정을 공유하는 국내 최초의 시도였기 때문이다.
공사 한 관계자는 “공사 연구실적을 민간사업자와 공유하는 것은 공사의 공적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소비자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기술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져 궁극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