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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최일도 목사 ‘나눔과 사랑’ 특강

수원포럼 19일 개최… 내달 ‘만원의 기적’ 가수 션 초청

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인 최일도 목사의 ‘섬김과 나눔의 삶’을 전하는 제41회 수원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에서 열린다.

최 목사는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과 국내 최초 무료진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 다일영성생활수련원 등을 설립하는 한편, 밥퍼나눔운동, 구순구개열 어린이 치료, 노숙인 보호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밥퍼나눔운동은 최일도 목사가 1988년 청량리 역 노숙자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도 매일 1천여명의 소외 이웃에게 무료로 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을 되돌아보고, 잊은 채 살았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된 ‘나눔과 사랑’ 특별강연의 첫 번째 시간이다.

최 목사는 강연을 통해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나눔의 첫걸음이며, 작은 수고가 모여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다양한 사고 및 삶의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나눔’에 대한 하나의 생각을 가져갈 수 있는 정화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두 배가 되어 돌아오는 나눔에 대한 이야기는 내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수원시민과 공직자의 창조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월 1회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수원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는 ‘나눔과 사랑’ 특별강연의 마지막 시간으로 ‘만원의 기적’의 주인공인 가수 션을 초청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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