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시재생과 재개발팀에 근무하는 장진욱(40·사진) 주무관이 최근 열린 기술사 시험에서 건축시공기술사에 당당히 합격했다.
2000년 공직에 입문한 장 주무관은 수원시 영통구 건축과와 시청 주택건축과, 도시재생과 등 13년간 건축 관련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장 주무관의 이번 쾌거는 각종 민원과 복잡한 절차 등 과중한 재개발 업무를 맡아 철두철미하게 일을 처리하면서도 틈틈이 공부에 매진해 기술사 합격을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진욱 주무관은 “건축시공사 기술사뿐만 아니라 건축 전문분야 직종 기술사에 도전해 민간업체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보다 많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