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김장축제’는 1996년부터 시작해 삼성전자 기흥 화성사업장 인근 소외계층에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이웃돕기 행사다.
이번 축제는 지난 19일 기흥구청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시의장이, 20일엔 화성자원봉사센터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하만용 시의장을 비롯해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이날 김장축제에는 용인시 백암면과 화성시 향남읍에서 생산된 배추와 양념이 사용됐으며, 담근 김장김치 60t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사회봉사단장 최우수 부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