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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돼야”

옹진군 간담회 개최

옹진군은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옹진군지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회복지 수요와 양질의 복지서비스 개선,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신대 이미정 교수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장봉혜림원 희망의 공동체 캠프힐 방문에 따른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의 인권이 존중되고 근무환경이 개선돼야 복지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윤길 군수는 “도서지역이라는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시설생활자들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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