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병원은 지난 22일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신관동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교흥 정무부시장, 이학재 국회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황순일 서부경찰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최신시설과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신관을 개원해 더욱 쾌적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개원을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친절하고 편안한 병원문화를 제공,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병문 의료원장은 “성민병원이 이제 서구는 물론 명실상부한 인천시민의 종합병원으로서 발전하는 튼튼한 초석을 다졌다”며 “모두 지역 주민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또 “앞으로 선진의료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문화를 창달하는 의료기관의 역할모델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