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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맛 아니까”… 챔미언스리그 첫 골 도전

내일 A조 5차전 맨유와 격돌
소속팀 조 2위 승점 3점 절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수걸이 골에 다시 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28일 오전 4시45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와 격돌한다.

레버쿠젠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2승1무1패(승점 7점)를 거둬 조 2위에 올라 있다.

레버쿠젠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이 바로 맨유다.

맨유는 9월 18일 레버쿠젠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4-2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2승2무(승점 8점)의 ‘무패 행진’으로 A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레버쿠젠으로서는 지난 패배의 설욕뿐만 아니라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권 사수를 위해서라도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이번에도 레버쿠젠이 맨유에 덜미를 잡히면 현재 조 3위인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승점 5)의 같은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레버쿠젠이 자랑하는 ‘삼각편대’의 한 축을 맡는 시드니 샘이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게 되면서 반대쪽 날개인 손흥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샘은 지난 주말 헤르타 베를린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됐고, 이번 경기에도 결장한다.

이에 따라 손흥민과 슈테판 키슬링에게 공격의 중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골 가뭄’에 시달리던 손흥민은 지난 10일 함부르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모처럼 ‘골 맛’을 봤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도움을 올리며 챔피언스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남긴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맨유를 상대로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B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승점 10점)가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상 공백 속에 2위 갈라타사라이(터키·승점 4점)를 상대로 조 1위 확정을 노린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도르트문트(독일)는 아스널, 나폴리에 밀려 F조 3위(승점 6점)로 처진 가운데 27일 나폴리와 맞대결한다.

한편 유로파리그에서는 ‘산소탱크’ 박지성(32)의 소속팀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이 29일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 조별리그 B조 5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에인트호번(승점 7점)은 루도고레츠(승점 10점)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성은 9월 말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이후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어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에인트호번은 최근 홈페이지에 박지성의 훈련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올려 그의 복귀가 가까워졌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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