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외국 대사와 함께 제2외국어 배워요

도교육청, 대사관 초청 문화체험 페스티벌

프랑스 대사와 함께 카나페를 만들고 스페인대사관 관계자들로부터 스페인 전통노래를 배우며 제2외국어를 체험하는 생생한 교육이 가능할까? 이같은 일이 가능해졌다.

경기도교육청이 제2외국어교육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28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주한 제2외국어 대사관 초청 문화체험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와 독일, 러시아, 스페인대사관 문화교육담당관, 제2외국어 교육과정 특성화학교 33곳 학생, 제2외국어교육 활성화 MOU 체결 8개 대학교 교수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 교수들과 함께 해당 언어와 문화 간담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프랑스대사와 카나페를 만들며 프랑스어 활동 작품을 발표하고 독일대사관 직원과는 독일 시와 춤을, 러시아대사관 직원과는 푸슈킨의 인생 단막극, 스페인대사관 직원과는 스페인 요리 만들기 등을 함께 하며 해당 언어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상곤 교육감은 행사장에서 프랑스 대사와 제2외국어 균형발전 MOU 체결 방안을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동양어 중심 교육과정 편중 해소와 소수 교과 편성 확대, 대학입학 후 교육 단절 극복 등을 제2외국어 활성화 및 균형 발전을 위한 개선과제로 선정해 각종 사업과 함께 33개 중·고교를 제2외국어교육과정 특성화교로 지정·운영하고, 8개 대학과 제2외국어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