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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군포의 책 후보 도서 5권 선정

내달 2~19일 선호도 조사

3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4년 군포의 책’으로 선정될 도서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군포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위한 올해 군포의 책 후보 도서 5권을 선정해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후보 도서들은 크게 인문과 소설 그리고 역사 부분으로 나뉜다.

인문 분야에서는 고미숙 작가의 ‘두 개의 지도 두 개의 별’, 광고인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최진석 교수의 ‘인간이 그리는 무늬’가 뽑혔다.

소설 분야에서는 설흔 작가의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 역사 분야에서는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이 후보 도서에 포함됐다.

선정 과정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여론조사, 6개의 공공도서관과 산본중심상업지역 등에서 시행될 현장 투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 외에 지역 내 초·중·고교와 공공도서관 산하 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별도 설문조사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 군포의 책은 여론조사 결과와 선정위원회의 평가 등을 합산해 다음달 23일 최종 결정된다. 시는 ‘2014 군포의 책’이 결정되면, 내년 1월 군포의 책 선포식을 열고 연중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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