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세상을 훈훈한 감동으로 녹여주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대한적십자 청평면봉사회 회원들로,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친환경백미 10㎏ 100포대를 최근 청평면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대한적십자 청평면봉사회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매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실시하면서 정성으로 모아진 쌀과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
권인순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온기를 전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순 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 청평면 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