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 신임 검찰총장이 2일 취임하면서 조만간 검찰 고위직을 포함하는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주된 관심사는 고검장 및 검사장급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 폭과 인선 내용이다.
검찰 관행상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른 시일 안에 김진태 총장과 만나 검찰 인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인사 문제는 꼭 무엇이 어떻게 돼야 한다, 언제까지 해야 한다는 차원으로 볼 것은 아니다”며 “어찌 보면 선택의 문제이며 위에서 방침이 정해지면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총장 후보로 추천됐던 연수원 15기 2명인 길태기 대검 차장과 소병철 법무연수원장의 거취가 주목된다.
조영곤 지검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고검장급)에는 연수원 16기와 17기 고위 간부들 중 한 명이 임명될 전망이다.
현재 고검장급으로는 16기에 국민수 법무부 차관, 임정혁 서울고검장, 이득홍 대구고검장, 김현웅 부산고검장이 있고 17기에는 김경수 대전고검장, 박성재 광주고검장이 있다.
16∼17기 검사장 중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검 다음으로 큰 지검을 맡은 김수남(16기) 수원지검장, ‘특수통’으로 손꼽히는 최재경(17기) 대구지검장, ‘공안통’인 김희관(17기) 부산지검장·송찬엽(17기) 대검 공안부장 등이 있다.
연수원 16기에서 고검장이 아닌 7명 중 일부와 17기 검사장 일부가 고검장으로 얼마나 진입할지, 연수원 19·20기에서 검사장 승진자가 얼마나 배출될지, 첫 여성 검사장여부도 주목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