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란 어린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서, 선조들의 아이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이는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서정대 유아교육과의 취지와 부합해 매년 ‘도담제’가 시민을 찾아간다.
이날 서정도담제에는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 1~3학년 학생들의 열정어린 노력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지도, 한국실용아트문화창작협회의 후원 등에 힘입어 응원단시범, 인형극, 동극, 창작동요 등의 여러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행사는 응원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피터와 늑대’, 동극 ‘빨간 모자’, 창작동요 ‘즐거운 율동(솜사탕)’, ‘반짝반짝 신나는 촛불놀이’, ‘신나는 가요(빠빠빠)’, ‘신기한 할로겐놀이(뽀로로 바라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펼쳐졌다.
올해 서정도담제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쿠키클레이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에어바운스, 낚시게임 등의 놀이활동을 준비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서정도담제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준비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까지 유익한 아동 프로그램으로 매년 12월에 행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