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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래의 비밀 풀다…‘대양의 지배자들’

10일부터 매주 3부작 방영

 

EBS ‘세계의 눈’은 10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 3부작 다큐멘터리 ‘대양의 지배자들’을 방송한다.

방송은 고래의 짝짓기 습성부터 지능, 고래가 내는 소리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면모를 조명한다. 세계 최고의 수중 카메라맨들이 과학자의 도움을 받아 고래의 비밀을 풀고자 전 세계 바다를 탐험했다.

1부 ‘바다의 거인, 고래’ 편은 고래의 짝짓기와 폭력성에 주목했다. 수컷 혹등고래는 암컷에게서 선택받고자 격렬히 싸움을 벌인다. 아르헨티나 발데스 반도의 남방긴수염고래는 7천여 마리가 짝짓기를 위해 경쟁한다.

2부 ‘생각하는 돌고래’는 복잡한 상호관계를 형성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인 고래의 지능을 탐구한다.

대서양점박이돌고래는 각자 내는 고유한 소리를 통해 상대를 식별한다. 사실상 소리가 고래의 이름인 셈이다.

3부 ‘바다의 노래’는 고래가 내는 다양한 ‘소리’에 주목했다. 향유고래는 심해에서 천둥보다 더 큰 소리를 내 대왕 오징어를 잡아먹는다.

범고래는 청어떼를 발견하면 큰 소리를 내는데, 청어가 소리에 놀라 기동성이 떨어진 틈을 타 먹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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