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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원서접수 19일 스타트 원칙 세우고 소신·안전 지원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처음으로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지면서 입시지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입시전문가들은 배치표 등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지원 원칙을 분명히 세우고 적정·안전·소신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첫 선택형 수능 시행으로 예년보다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려워 미리 원칙을 세워 놓고 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시는 가·나·다군별로 1번씩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지원에 앞서 대학과 학과 중 어느 것을 우선 순위로 놓을지도 관건이다.

현재 본인의 성적과 희망, 조건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전략을 세우되 재수생은 무리하기보다는 합격 가능성을 좀 더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또 복잡한 입시 환경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수험생 스스로 대학별 전형방법을 세밀히 분석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학별 반영영역 수와 탐구영역 반영과목 수, 전형요소와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여부, 지정과목 유무, 수능 점수활용 방식, 내신반영 방식, 대학별 고사 실시 여부·형태 등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의 전형방법 분석이 필요하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지원 동향 파악도 중요 변수다.

이와 함께 입시자료로 활용되는 배치표와 전문가 상담은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대학별 기준에 따라 산출된 대학별 환산점수, 즉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 등이 고려된 점수를 가지고 지원 여부와 유·불리 등을 판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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