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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동호회 활동 통해 안전문화 홍보”

도소방재난본부 소속 119야구단
안산토요단원리그 결승전 ‘우승’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119야구단이 지난 7일 안산배나물야구장에서 열린 2013년 안산토요단원리그 결승전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리그는 총 51개팀이 참여해 매달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날 결승전에서 119야구단은 회사원들로 구성된 에듀칸팀을 만나 우승을 향해 매회 엎치락 뒤치락 경기를 펼친 끝에 7:6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산리그 우승을 차지한 119야구단은 홍성길 감독(군포소방서 소방행정팀장)의 갖은 노력 끝에 1996년 창단했다.

119야구단은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이 모여 상호간 친목도모와 체력 증진으로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인 야구 속으로 파고들어 시민 옆에 다가서는 친숙한 소방이미지 홍보를 목적으로 구성했다.

타 야구단에 비해 실력에서도 뛰어나 1999년 군포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09, 2010 경기도 공무원 야구대회 2년 연속 우승, 2012년 이지웰배 야구대회 준우승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이날 대회에서 홍성길 감독은 “야구동호회를 통해 불조심, CPR 등 안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동호회 활동 속에서 안전문화가 확산·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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