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에서는 금연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금연상담클리닉 센터를 설치하고 연중 운영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금연클리닉 센터는 군포시 보건소 2층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금연클리닉에 동참하는 사람들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지원,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최소 10인 이상 모일 수 있는 사업장, 관공서,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31-390-8930, 8921, 8962)로 신청하면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흡연예방 교육 등 금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언제든 금연클리닉 센터의 문을 두드리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을 종합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