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건축디자인 자문회의의 우수작과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를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광주시청 내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 한 해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를 거친 우수작품 12점, 모형 2점들로 구성되며, 올해에는 옥외광고물 허가를 득한 광고물들로 이뤄진 광주시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도 함께 열려 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그간 광주시는 창의적이고 예술성이 높은 건축물의 입지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4월부터 3년째 건축디자인 자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현재에는 사전자문 683건, 정시자문 943건으로 총 1천626건의 자문을 진행해 왔다.
또한 광주시의 아름다운 간판을 발굴, 홍보하기 위한 광주시 아름다운 간판 전시회는 불법광고물과 대비되는 작고 아름다운 간판들로 이뤄져 있어 앞으로 광주시 간판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전시회를 매년 개최해 전반적인 디자인성과들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