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이클리스트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도핑 사실을 자백한 것이 로이터 통신이 선정한 올해 최대의 스포츠 뉴스로 꼽혔다.
로이터 통신은 올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스포츠 뉴스 10가지를 선정, 암스트롱의 자백이 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전했다.
지난해 도핑 사실이 드러나 투르드프랑스 수상 기록과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등 쌓은 모든 실적을 박탈당한 암스트롱은 1월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결국 도핑을 시인했다.
2위는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이다.
피스토리우스는 집안에 강도가 든 것으로 오인해 안방에 딸린 화장실 안쪽을 향해 총탄을 발사한 것이라며 고의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영국)가 윔블던 정상에 오른 것이 3위를 차지했다.
머리는 올해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꺾고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77년 만에 윔블던 남자 단식을 제패한 영국 선수가 됐다.
오라클팀 USA가 요트 대회인 아메리카컵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것, 영국의 축구 명장 알렉스 퍼거슨이 은퇴한 것이 각각 4, 5위에 올랐다.
6위에는 미국프로야구 최고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전 뉴욕 양키스)가 19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것이 자리했다.
‘인간새’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모스크바 육상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번째 장대높이뛰기 금메달을 목에 건 것, 올여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최대어였던 가레스 베일(영국)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것이 각각 7, 8위를 차지했다.
9, 10위에는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인디언 크리켓 선수 사친 텐두카가 24년간의 선수 생활을 접은 것이 각각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