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21일 새벽 1시부터 22일 자정까지 2일간 버스정보시스템 운영서버 이중화 구축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운영서버 이중화 구축작업은 버스정보관리시스템의 데이터 증가에 따른 과부하 해결 및 시스템의 안정화를 도모키 위해 실시한다. 이중화 구축 작업이 완료되면 주 운영서버의 장애나 고장 시에도 부 운영서버를 통한 지속적인 버스도착정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다만 운영서버 이중화 작업 공사로 인해 인천시 버스도착정보안내기와 버스정보와 관련돼 제공되는 모든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도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