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13년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2013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2개 시·군을 인구 규모 및 도시철도 운행여부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 4개 부문 19개 평가지표로 조사과정을 거친 후 대중교통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군은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위해 서비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해 이용자들에게 안내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농촌지역 버스노선개선, 대중교통소외지역의 교통서비스 제공, 버스승강장 청결유지 등 다방면으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시책추진과 교통편의 확충 및 버스노선 개선 등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