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오산시, 내부 인사·예산집행 신뢰 얻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

오산시가 전국 기초 75개 시 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1위’라는 영예를 안으며 청렴 도시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에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를 조사했다.

해당 공공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위험성에 대해 각 기관의 주요 대민·대관업무를 경험한 민원인과 기관 소속직원, 학계·시민단체 전문가, 지역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산출한 청렴도 평가에서 오산시는 종합청렴도 8.13점으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공약을 믿고 협조해 준 21만 오산시민의 관심과 열정으로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비가 깨끗해야 백성이 행복하다’는 청렴 슬로건을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5기 들어 600여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도 제고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민생관련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시민감사관제’ 운영 등 민관 협력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내부청렴도 측정에서 공직자들의 내부 인사, 예산 집행, 부패방지 제도 마련 등이 높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으며 해마다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