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경제수도 인천을 향한 송영길 시장의 산업현장 탐방이 2013년도에 30회차를 기록하며, 올해 탐방목표의 대단원을 내렸다.
22일 시에 따르면 송 시장은 20일 올해 마지막으로 부평구 청천동 스마트폰 용품 제조 선도기업인 ㈜중앙인터렉티브를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추위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중앙인터렉티브는 2003년 설립된 ㈜중앙TNC에서 제조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젊은 기업으로, 창업이래 기업의 아이디어를 개발해 제작하고, 제품을 상품화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스마트 용품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고속충전기 대통령상 수상을 시작으로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에 진출, 2000년대 초반에는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제조력을 키워왔을 뿐 아니라 SKT, KT 등에 온·오프 라인샵 모바일액세서리를 공급하며 유통망을 넓혀왔다.
아울러 2010년대부터 자체브랜드를 제작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수출 다변화에 노력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4월 ㈜중앙인터렉티브를 창립하며 인천 부평에 2만평 규모의 물류센터와 금형 공장을 설립해 스마트 굿 타운을 형성했으며 타 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고의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최대 자동 피킹 시스템(Digital Picking System)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적극적인 R&D 투자로 연구원들이 기술개발에 매진, 말레이시아, 중국 등 해외물류센터를 설립함과 동시에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25개국에 지속적인 수출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 하고 있는 기업이다.
송영길 시장은 “창조적 아이디어로 상품화, 판로 확보 등 아름다운 동반성장의 주역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과감한 R&D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스마트폰 부품산업 분야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