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남항사업소에서 환경전문연구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 내에는 환경경영과 관련된 하수, 쓰레기처리, 음식물처리, 분뇨처리 등 분야별 환경전문연구회 분임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단 내 19개 연구회와 지역단체들이 참여했으며, 특별하게 시민 환경보존의식 제고와 쾌적한 환경 보전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된 인천고등학교 미추홀그린연구회에서 총 7편의 환경연구 성과를 제출했다.
인천고등학교 환경동아리는 환경공단의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가 되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백은기 이사장은 “환경전문연구회 경진대회를 바탕으로 환경기술 및 품질경쟁력을 갖추는 초석이 될 뿐 아니라 2년 연속 전국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국민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