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거리공연은 양서면이장협의회, 새마을 남녀협의회,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양서상인연합회, 연사랑 적십자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이동해와 뜻을 같이하는 많은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고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도움에 손길을 내밀어 1천2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김민수 양서이장협의회장은 “춥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날 자선공연에 참여해준 공연자와 사회단체,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