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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그 만화 이야기가 아니네”

부천 만화박물관 3월2일까지
‘만화문화재 되다’展 3편 전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 내년 3월 2일까지 박물관 제 1, 2기획전시실에서 3편의 만화원화를 선보이는 ‘만화, 문화재 되다!’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올해 2월 최초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만화 최초의 단행본인 김용환 작가의 ‘토끼와 원숭이’를 비롯해 최초의 만화 베스트셀러 김종래의 ‘엄마 찾아 삼만리’, 최장기간 연재기록을 갖고 있는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 원화 등 3편이 전시된다.

또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등록문화재의 만화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작품을 움직이는 조형물로 제작한 오토마타 전시와 ‘토끼와 원숭이’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각색한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희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한국만화에 대한 평가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것 역시 만화가 하나의 문화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만화의 근현대사적 문화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며, 초기 만화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의: 032-31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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