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인하대는 4.37대1, 올해 국립대로 전환된 인천대는 평균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대는 지난 24일 마감한 2014학년도 정시모집(가·다군) 원서접수에서 총 1천538명 모집에 5천381명이 지원, 평균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은 1천133명 모집에 4천231명이 지원해 3.7대1, 다군 수능우수자 전형 283명 모집에 총 697명이 지원해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군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25명 모집에 지난해와 동일하게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외 모집인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은 55명 모집 236명 지원, 4.3대1, 특성화고출신자 특별전형 42명 모집 147명 지원, 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연예술학과 및 미술계열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4일 인천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체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는 1월7∼9일까지 진행되며, 최초합격자는 내년 2월5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가·나군에서 실시한 인하대는 일반전형은 1천236명 선발에 5천399명이 지원, 4.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4.09대1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가군의 경우 668명 모집에 2천949명이 지원해 4.41대1을 기록했다.

또 나군은 568명 모집에 2천450명이 지원, 각각 4.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예체능계열은 나군 연극영화전공 10명 모집에 208명이 지원, 20.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나군에서는 ‘특성화(전문계)고교출신자’ 46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 2.5대1, ‘농어촌학생’은 49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 2.92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예체능 실기고사 가군의 경우 내년 1월7~9일까지, 나군은 1월14~17일까지 모집단위별로 실시되며, 정시 합격자는 1월2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