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는 26일 하면우체국 개축식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군수는 “지난 1961년 개국이래 상·하면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소식들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53년간 희노애락을 같이한 친근한 가족이었다”며 “이번 개축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주민들과 더욱 긴밀하고 친숙한 우체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면우체국은 지난 7월 총 사업비 11억여원을 투입, 대지면적 1천787㎡ 건축면적 682㎡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우체국, 2층은 직원숙소로 활용된다.
가평군은 지난 10월 말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과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