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8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오영숙 의원(새), 부위원장에 왕성옥(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시동·소영환·오영숙 의원, 환경경제위 강영모·김완규 의원, 건설교통위 김영빈·이길용 의원, 문화복지위 김영선·왕성옥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는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26일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201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액 대비 0.5% 감소한 1조5천563억원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 1조1천631억원, 특별회계 3천932억원이다. 이는 2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국·도비 추가 내시에 대한 재원 변경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오영숙 예결위원장은 “2013년도 마지막 예결위인 만큼 3회 추경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합리적 재원배분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