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중기청장,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도·시의원을 비롯해 섬유관련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앞서 ‘경기도 섬유패션특화산업의 글로벌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해외사무소 소장이 국가별 특성에 맞는 해외 진출 전략과 의류시장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섬유기업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관식의 하이라이트인 패션쇼에서는 김 지사와 현 시장도 모델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섬유관련 연구소 전시관, 경기북부 섬유업체 전시관, 장안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졸업 작품 전시관 등을 운영해 참관객들이 경기도 섬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세계적 수준의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통한 섬유산업의 메카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 마케팅 지원은 물론 디자인개발부터 일자리 창출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섬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