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중학교 3학년 105학급, 3천648명을 대상으로 전환기액션플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은 3학년 학생들에게 자기이해를 비롯, 진로와 관련한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질과 적성중심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키 위함이다.
전환기액션플랜 프로그램은 진로올림픽, 자기이해 ‘강점 샤워’, 직업탐색 ‘RIASEC마을’, 진로설계 ‘카퉁스토리’ 등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아울러 나의 강점 나무 심기와 홀랜드 징검다리와 마을꾸미기, 인생스토리 및 비전 로드맵 만들어 소감발표 등을 공동 체험으로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카카오스토리의 형태로 미래소식, 자신의 인생스토리, 인맥 형성 등은 개별 활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전환기진로액션 플랜 프로그램운영으로 11월부터 두 달 동안 12개 학교에서 학교별 특색을 갖고 추진토록 지원, 이를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건전한 의식 함양하고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 기회를 제공했다.
안용섭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에도 중3학생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학과정보를 습득해 구체적인 목표를 탐색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