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3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파주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김포와 시흥시는 우수상을, 안성·광주·평택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지난해 여름철 재난관리 추진실태(75%)와 2012~2013년 겨울철 추진실태(25%)를 반영했으며,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재난복구사업 추진, 예·경보시설 정비,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정비, 도로제설 및 자재 확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주시에는 5억5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급된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억5천만원, 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