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교육대학원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11회 퇴직 예정 교원들의 미래 준비교육’을 실시한다.
2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 동안 총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은 인천시 초중등 교사 가운데 퇴직을 앞둔 교사들로, 경비는 시교육청 및 인하대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퇴직준비교육이란?’ 등 13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명인 교육대학원장은 “인하대 교육대학원은 2008년 이래로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퇴직예정 교원들의 미래준비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전국 최초로 퇴직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시도, 이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현직 교사 대상의 퇴직준비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