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성민병원(의료원장 안병문)은 최근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민병원은 지난해 5월 전국 5개 의료기관만 선정되는 우수의료기관으로 1차 지정된 의료기관 중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평가에서 최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성민병원은 산업재해 응급환자진료를 위해 24시간 전문의 진료 및 응급수술 시스템과 산재보험 상담실 및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있다. 또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사회복지상담실 등을 운영, 산업재해 환자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문 의료원장은 “앞으로 성민병원은 산재환자의 편의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산재환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 촉진을 위해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진, 시설, 장비, 환자만족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매년 최우수기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