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초대 총장에 김병옥(83·사진) 전 신흥대학교 총장이 7일 취임했다.
김 신임 총장의 취임은 40년 전통을 가진 신흥대학과 한북대학이 통합해 올해부터 종합대학으로 승격 출범한 데 따른 것이다.
신임 김 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센디에고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79년부터 신흥대학교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설립자 강신경 목사와 함께 대학 발전을 이끌어 왔다.
김 총장은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중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며 “시대와 미래가 요구하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 명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