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7일 오전 청장 부임 후 치안현장 방문 첫 행보로 가평경찰서를 방문했다.
가평서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시승 가평서장과 직원, 협력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 청장이 가평경찰서장 재임 당시에 협력단체 회원으로 활동했던 협력단체장 등 회원 6명이 참석해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이어 오후에는 양평경찰서를 방문, 김상우 서장과 직원, 협력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직원과의 소통·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최 청장은 이날 “치안업무에 대한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치안을 공고히 하는 첩경”이라고 당부한 뒤 “현장 경찰관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만큼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더욱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칭찬과 격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