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쌀 전달은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민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눠주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날 성민씨의 부모들이 대신 전달했다.
성민씨의 아버지인 이춘화씨는 “추운 겨울이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뜻이라도 희망과 격려의 정을 전달해 달라는 성민의 요청이 있어서 가족이 자주 왕래하는 수동면지역에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국환 수동면장은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성민과 팬들은 출연 드라마와 뮤지컬 등 연예활동 응원 쌀 화환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