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8일 시청에서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갖고 회원사로부터 모금한 성금 4천41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시장 접견실에서 가진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협회 지문철 회장과 회장단, 송영길 인천시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성금 모금활동을 펼쳐 121개 회원사로부터 4천400여만원을 모금받았다.
협회 인천시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이번 성금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에 써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지문철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건설인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인천시회는 매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해 최근 5년간 2억7천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랑을 가정 적극 실천하는 지역경제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