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융·복합 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새기술 실용화 교육’을 14일부터 24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친환경 쌀, 원예, 축산, 생활자원 등 핵심작목이 대상이다.
특히 녹색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생력재배 기술과 중국과의 FTA 협상에 대비한 농업부문 대책 등에 대한 정부시책에 대해 교육한다.
또 다변화 되고 있는 농업여건과 소비자 성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마케팅 및 의식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인천명품농산물생산을 위한 과수, 채소, 축산 등 품목별 전문교육과 생활자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 도시근교농업의 경쟁력강화와 새로운 소득자원 발굴도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민 1천1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영농교재는 무료로 제공되며, 희망교육일 이전까지 전화(☎032-427-5959)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해당분야 전문지도사와 외부 전문가들의 맞춤형 강의와 성공 사례발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강소농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