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54·사진) 한국미래도시 연구소장이 14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군포시를 국내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하 소장은 “당정동 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콘텐츠산업 등을 통해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종합 문화스포츠타운을 조성해 군포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경제·교육·노후·복지·일자리·교통 등이 걱정 없는 일류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하 소장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문화콘텐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높은 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서울시 소유의 엘림복지원 부지 매입 ▲30만 군포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하 소장은 현재 새누리당 군포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