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14개교에 책걸상 및 사물함교체 예산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실시된 ‘책걸상, 사물함 보유현황 및 수요조사’에 따른 조치로서 이를 위해 2014년도 교육비특별회계예산 2억5천만원을 별도 편성했으며, 각 학교는 이 예산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교체 및 정산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책걸상 1천412조는 기존 고정식이 아닌 개선된 형태의 높이 조절식으로 교체되는 등 교육시설물의 질적 개선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대상학교는 석정초, 만월초 등 초등 8개교, 함박중, 구월중, 문일여고 등 중·고교 6개교 총 14개교이며, 책걸상 1천700조와 사물함 2천631조 등 총 4천331조가 교체된다.
교육시설과 이철희 과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신체발달 배려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