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내 7개 금융기관(농협·국민·IBK기업·하나·한국씨티·우리·신한)과 올해 초 융자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체가 부담해야 할 대출 이자 가운데 연 2%를 시가 부담해준다.
현재 시에 공장등록·가동중인 중소제조업체 및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소기업 중 제조업체는 운전자금을 최고 3억원까지, 팔야산업단지 및 별내지원시설용지 분양 또는 구입 기업은 시설자금을 최고 5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